외계+인 1부 정보
제목 외계+인 2부(Alienoid)
개봉 2024.01.10
장르 액션, 판타지, SF
등급 12세 관람가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22분
감독 최동훈
출연진
주연 류준열(무륵 역)
김우빈(가드/썬더 역)
김태리(이안 역)
이하늬(민개인 역)
염정아(흑설 역)
조우진(청운 역)
김의성(자장 역)
진선규(능파 역)
조연 신정근(우왕 역)
이시훈(좌왕 역)
윤경호(삼식이 역)
줄거리
영화는 1부의 줄거리를 요약하고 시작된다. 10년전 처음 외계인들이 넘어왔을때 현감과 흑설, 청운, 어린 무륵이 그 현장에 있었고 어린 무륵은 앓게 된다. 현감은 이를 보고 몸속에 무서운것이 들어 있다고 말한다. 현감과 두 신선은 무륵 몸에 들어 있는것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무기가 들어 있는 부채를 무륵에게 준다. 10년 후 고려시대로 돌아와 무륵은 외계인과 싸우다 쓰러져 있다. 두 신선은 무륵의 몸에 요괴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죽일까 말까 고민을 한다. 이때 무륵은 깨어난다. 무륵은 밀본의 노파에게 자장의 대해 물어본다. 노파는 10년 전 자장 또한 고려시대로 넘어와 결투를 벌이다 쓰러진다. 밀본이 쓰러진 자장을 구해주지만 깨어난 자장을 밀본의 수장을 죽이고 밀본을 차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밀본의 도사였던 능파는 눈을 다쳐 실명하게 되고 밀본을 나오게 된다. 모든 것을 지켜본 노파는 말을 하진 못하지만 글을 쓰며 무륵의 질문에 답한다. 노파는 신검을 찌르면 몸 안에 있는 설계자가 나온다고 말한다. 두 신선은 무륵의 몸에 요괴가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지켜보게 되고 무륵 또한 자신의 몸에 있는것을 알기 위해 신검을 찾는다. 한편 자장에게 쫓기던 이안은 자장에게 총을 쏴 도망치게 만든다. 여기서 능파를 만나게 된다. 능파는 신검의 능력의 대해 알고 있었고 잃은 시력을 되찾기 위해 이안의 신검을 뺏으려 한다. 하지만 무륵의 도움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안은 썬더를 찾기 위해 이동하고 썬더의 행방을 알고 있는 무륵이 썬더가 있는곳까지 안내한다. 여기서 우왕과 좌왕이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나고 이를 본 우왕, 좌왕의 같은 모습을 한 두 명을 도망간다. 우왕과 좌왕은 이를 쫓아가다가 10년전 만난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우왕과 좌왕은 개똥이를 만나게 되고 밀본은 개똥이를 데려가기 위해 습격을 한다. 이를 막으려다 좌왕이 화살을 맞는다. 좌왕은 몸이 소멸이 되며 죽음을 맞이한다. 이안은 우주선이 있는곳을 찾아가지만 밀본이 벽란정으로 가져갔다는 소식을 듣고 벽란정으로 가게 된다. 벽란정에 두 신선과 무륵, 능파, 이안까지 모두 모이게 된다. 여기서 개똥이는 칼에 맞아있었다. 능파는 함정이라고 가지말라하지만 무륵과 우왕은 이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이 과정에서 우왕 또한 자장에게 죽게 된다. 이안은 우주선을 찾게 되고 여기서 잠들어 있던 썬더가 작동한다. 자장 또한 무륵안에 설계자가 있다고 생각하고 빼앗은 신검으로 무륵을 찌르는데 외계인이 나오지 않았다. 이를 구하던 이안은 자신의 몸에 설계자가 있다는것을 깨닫고 총으로 자살을 하려 하지만 몸안에 있는 설계자가 나와 총을 막는다. 10년 전 무륵의 몸에 들어간것은 가드였고 설계자는 이안의 몸으로 들어갔던 것이다. 공격을 당한 썬더는 고양이 두 마리와 사람 두 명을 만나고 이들을 복제하여 우왕, 좌왕이 되었던 것이다. 벽란정 헛간과 미래인 2022년이 연결되어 있는 시공간의 문으로 자장과 설계자가 들어간 이안, 두 신선은 2022년으로 이동한다. 이를 따라 썬더와 무륵도 따라간다. 결투가 있던 중 능파는 신검을 맞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을 뜨게 된다. 2022년으로 돌아와 이안 친구 민선의 이모인 민개인은 관세청 수사관이었고 능파의 그림을 보며 조상님이라 부른다. 어린 시절 이안이 찍은 지산병원에서의 죄수 호송 사건을 보고 민개인은 개입하려 하지만 제지 당한다. 이때 신검은 두 신선이 가지고 있었고 이를 쫓아 설계자와 또 삼식이 몸에 들어간 또 다른 외계인이 나타난다. 무륵과 썬더 또한 이를 막기 위해 도착한다. 결투가 벌어지는 과정에서 이안 몸에 있던 설계자는 삼식이의 몸으로 들어가 다른 외계인과 합체하게 되고 무륵 몸에 있던 가드는 이안으로 옮겨 간다. 이렇게 설계자, 자장, 두 신선, 가드, 썬더, 무륵, 이안, 민개인은 이안의 집에 모이게 된다. 여기서 민개인은 자신이 무기라고 부르던 골프가방에서 물건들을 꺼내는데 여기에는 능파가 다루던 비검과 두 신선들의 무기인 거울과 부적들, 무륵의 부채가 들어 있었다. 2022년으로 이동을 하는것을 지켜보고 있던 능파가 과거에서 이 물건들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면서 2022년에 존재하는 자신의 후손에게 도움을 주라며 남겼던 것이다. 민개인은 능파의 후손이었고 대대로 물려 내려오던 물건으로 인해 2022년에 무슨일이 일어날지에 대해 알고 대비했던것이다. 이렇게 설계자를 포함한 외계인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이안은 신검으로 하바가 터지는것을 막는다. 이렇게 지구의 멸망을 막고 썬더와 가드는 설계자를 가두고 떠난다. 모든것이 끝나고 두 신선과 무륵은 고려시대로 돌아가지만 시공간의 문은 아직 불안정한 상태로 열려 있었고 이를 통해 무륵은 이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다시 2022년으로 돌아오는것을 끝으로 영화가 끝이 난다.
쿠키
외계+인 2부의 쿠키 영상은 따로 없다.
후기
외계인 1부가 개봉한지 약 6개월만에 외계인 2부가 개봉했다. 많은 혹평이 있었던 외계인 1부 이후로 외계인 2부 개봉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다소 아쉬웠던 1부를 뛰어넘을수 있을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외계인 1부를 보지 않은 상태였다면 2부 또한 보지 않았을거 같지만 1부를 본 나로서 2부가 궁금해서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다. 많은 혹평이 있었던 1부지만 나는 나름 1부를 재밌게 봤다. 너무 기대를 안하고 있었던 탓도 있겠지만 캐스팅도 캐스팅이고 나름 재밌게 봤다. 2부 또한 주변에서 1부보다 별로다, 1부보단 낫다 등 여려 평이 있었지만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결론은 1부보다 2부가 더 재밌었다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1부에서 남겨놨던 떡밥들이 풀리면서 반전들이 재미로 작용했다. 마지막에 모든 것이 끝나고 나오는 노래가 다소 가벼운 느낌의 노래였는데 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킹스맨이 떠올랐다. B급 감성의 액션 영화로 한국에서도 나름 성공한 영화이다. 외계인 2부를 감히 평가하자면 엄청난 캐스팅에도 뭔가 B급 감성의 느낌이 느껴졌다. 여러모로 안좋은 평도 많았지만 한국 영화가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여서 긍정으로 생각한다.